무협지 같은 이야기와 캐릭터들.
재미있다. 그런데 30권이 넘어가면서 초반에 비해서는 약간 지루해지기도 함.
미완.
아마도 핵전쟁이나 기타의 이유로 과학문명이 사장된 후 1000년도 더 지난 미래에 범선을 끌고 다니면서 전쟁을 하는 이야기. 대포나 로보트가 마도병기라는 이름으로 종종 등장하기도 함.
2010.8.23.월
카와하라 마사토시 작품.
45권으로 완결.
돛단배에 대한 지식이나 해전에서 독자가 예측하지 못하는 전개를 보여주는 점이 재미있다. 완결하면서 20년간의 연재라는 말이 있어서 잠깐 놀람... 1년에 2권 정도 나온 걸 보면 그럴 것도 같다.
아주 흡인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림도 어설픈 점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꽉 짜인 구조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서 괜찮은 작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