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3가지 옵션이 있다.



1. 델 2707

27인치. 해상도 1920x1200. 가격은 120만원 정도. 컴퓨터 모니터 전용. 델 제품이라는 것, 디자인이 마음에 안든다는 것 정도가 단점. 폰트 크기도 23인치보다는 크겠지만, 18인치에서 1024x768로 보는 것에 비해서는 작을 듯.



2. HP LP3065

30인치. 해상도 2560x1600. 미국에서는 1700불 정도. 컴퓨터 모니터 전용. 문제는 한국에서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것. 신형 패널을 적용해서 색감이 좋고 반응속도도 빠르다고. 그런데 맥미니가 이 해상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게 결정적인 문제.



3. 브라비아 X 시리즈나 모젤 40인치

해상도 1920x1080. 가격은 브라비아가 350, 모젤이 250 정도면 될 듯. 폰트 크기도 크고 맥에 잘 붙을 것 같다. TV를 모니터 용도로 쓰면 눈 버린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브라비아가 PC용 세팅을 제공하는 걸 보면 밝기조절로 해결가능한 문제 같기도 하다.





2가지 올해 출시 제품 예상.



1. 3월말, 혹은 6월에 애플의 새 제품군이 나올거라는 루머가 있다. 맥미니나 혹은 새모델이 더 높은 해상도를 지원할 가능성도 있고, 애플 모니터가 신형으로 바뀔거라는 얘기도 있다.



2. 7월에 삼성에서 혁신적인 새 HDTV들을 내놓을 거라고 한다.

http://www.avkorea.co.kr/moFORUMS/moA_DISP.aspx?FRM_ID=4&A_ID=21221&PG_ID=1

브라비아나 모젤을 지금 사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다.





결론은, 적어도 3월말, 늦어도 7월까지는 기다려보고 결정하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