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튼튼한 참나무로 만든 식탁은 250만원선. 배송비와 AS비 포함이고, 직접 운반하거나 AS가 필요 없다면 20만원씩 40만원을 빼준다. 호두나무로도 탁자를 만드는데, 호두나무의 경우는 더 세련되고 모던해 보이는 특성이 있다, 집 안 컨셉트에 따라 원목을 골라서 주문할 수 있다."
고 함.
2007년 7월에 방문함.
탁자는 보통 80cm 폭에 길이가 달라진다고 한다. 참나무로 만들면 180cm의 경우 450, 200cm의 경우 650만원이라고 한다. 200cm 넘어가면 (240이라고 했던가?) 천만원에 육박한다고 한다. 호두나무로 만들면 10퍼센트 정도가 더 들어간다고 한다. 넓이 100cm의 얇은 서랍을 추가하면 100만원이 더 든다고 한다. 예를 들어 길이 150에 폭이 80보다 좀 작아보이는 참나무 탁자가 원래 300만원인데 서랍을 달아서 400만원이라고 한다. 위 기사에서 나온 것은 아마 길이가 짧은 것인거나 뭔가 착오가 있는듯.
이정섭 목수가 기거하는 집에 가서 녹차도 얻어마시고 집구경도 하고 윗쪽에 샘플로 지어놓은 집도 구경했다. 옛날 것과 요새 것을 어울리게 하는 센스가 뛰어나다. 솔직한 것 같기도 하다. 내년부터는 집을 지을 계획이라고 하는데 평당 700에서 800 정도는 잡아야 될 것 같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