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0520    nodeId: 10520    type: General    point: 284.0    linkPoint: 2.0    maker: cella    permission: linkable    made at: 2008.03.06 16:14    edited at: 2008.03.06 16:14
Knocked up


재미있고 보고나면 행복해지는 영화, 라고나 할까.

<사고친후에>라는 한국 제목도 적당하긴 한데, 영화의 재미에 비해서 한국에서의 흥행은 너무 저조한 듯. 개봉하기나 했나?



여자 주인공은 <Gray's Anatomy>에서부터 눈길을 끌던, 요새 잘나가는 캐서린 헤이글.

남자 주인공은 처음에 뭐 이런 뚱땡이 얼간이가 주인공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조금은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역을 보더라도 기본적으로는 빈둥거리는 청춘이지만 성격이 정말 좋게 나온다. 쉽게 흥분하지도 않고 화를 내고나서도 곧 평정을 뒤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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