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0593    nodeId: 10593    type: General    point: 103.0    linkPoint: 1.0    maker: cella    permission: linkable    made at: 2008.06.09 11:35    edited at: 2008.06.09 11:35
The stars my destination


Alfred Bester 작품.



평범한 사람도 위인이 될 수 있다는 지극히 교훈적인 내용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심이 되는 아이디어는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소설에서도 언급되듯이 will and idea가 필요하지만.

문장을 재미있게 구사한다. 풍자적이고 심지어는 만화적이기도 하다. 중간중간 나오는 아이디어들도 재미있다.

물론 단순히 복수심으로 강화된 의지가 사람을 그렇게 심하게 바꿔놓는다는 건 어떻게 보면 무협지적인 설정이긴 하다.



특히 이것을 읽는 도중에 Greg Egan의 <쿼런틴>을 봤기 때문에 더 재미있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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