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0623    nodeId: 10623    type: General    point: 183.0    linkPoint: 1.0    maker: cella    permission: linkable    made at: 2008.08.24 18:30    edited at: 2008.08.24 18:30
LG LCD TV 47LG90QD 다비드 LED 구입기




PDP는 burn in 문제, 고장이 잘 난다는 루머 등등 때문에 사지 않기로 함.

그냥 LCD TV 를 사기로 했는데 움직일 때 화면이 깨지지 않는다는 120Hz 를 사기로 함.

삼성 것은 검정색이 잘 나온다지만 반사가 심하다고 해서 제끼고 LG 것을 사기로 함.

타임머신 기능은 별로 쓰지도 않을 거 같고 고장나면 골치아플 것 같고 가격차이도 꽤 나기 때문에 제끼기로.

요새 나오는 것은 모든 기능이 있는 다비드, 타임머신이 없는 스칼렛 등등이 있는데 스칼렛은 옆에 뒷면이 빨간색이여서 별로, 다비드는 옆에 빨간 선이 있어서 별로였다. 그리고 디자인을 살린답시고 invisible speaker 기능이라는 걸 넣었는데 아무래도 앞에 스피커가 있는 것에 비하면 소리가 안 좋을 것 같았다.



삼성플라자에서 돌아보다가 소니 X3000을 봤는데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주위에 유리인지 유리 비슷한 플라스틱인지를 둘러서 공중에 떠 보이는 디자인이다. 몇 년 전에 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었었는데, 특히 이 제품은 점원이 제시하는 가격이 할인이 많이된 거여서 245만원 정도면 살 수 있었다. (카드가였는지 현금가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남.) 하지마 알아보니 이건 작년에 나온 모델이었던 거다.



그런데 다비드와 비슷한 디자인에 옆면이 은색인 다비드 LED가 있다. 이것은 백라이트로 LED 를 채용해서 여러 장점이 있다고 하고 게다가 타임머신이 없었다. 2008년 여름의 최신 모델인데 아직 47인치 모델만 나오고 있다. 이것은 강남 롯데백화점에서 295만원 현금가에 Wii를 서비스로 받았다는 구입기를 읽었었는데 강남 롯데에 전화해 보니까 Wii를 추가로 주는 것은 없어졌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삼성플라자에서 현금가 295만원에 구입. (몇 주뒤에 전자랜드에서 물어보니까 카드가와 현금가가 모두 295만원이었음. 그 사이 가격이 내렸을 것 같지는 않고 아무래도 전자랜드가 더 싸긴 한 듯.) 그래서 지금 보면 별로 움직일 때 노이즈가 생기는지 모르겠고 소리는 선명하지 않은 것 같다.



결정적인 문제는 요새는 스테레오 출력이 없이 디지털 광출력만 있어서 기존의 앰프에 물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오디오를 바꾸기로 함.




Return to Youth or LG LCD TV 47LG90QD 다비드 LED 구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