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싸다 게시판에서 극찬을 받고 있다. 문제는 한국에서 파는 곳이 없고 일본에서도 찾기 어렵다는 것.
SLX-50 은 싱글와이어링용으로 대략 미터당 2600엔 정도. QLX-100 은 바이와이어링용으로 대략 미터당 800엔 정도.
ULX-40 은 SLX 보다 더 비싸다.
일본에서 찾아낸 판매 사이트는 다음과 같다.
위 사이트는 응답이 없다고 하고 다음 사이트를 다시 찾았다.
SLX-100 사용기는 다음에서 찾을 수 있다.
SLX-50 사용기 (login 해야함)
[감상소감]
선재 마감후 이 음반 저음반 걸어봤습니다.
(시간상 음반나열은 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이선재를 매칭한후 첫음반을 걸고 내질렀던 감탄사는 한 마디로 "와~~우~~" 였습니다.
SEC-8502의 부족한 부분을 완벽하게 채워주고 "+α+α+α+α+α" 의 효과를 주었습니다.
티코바퀴인 탄노이의 엔트리모델 MX-4M이 전혀 다른차원의 스피커로 둔갑을 하더군요.
CD36을 사면서 모 샵에서 들었던 모니터 오디오 GR60 이 부럽지 않았습니다.
(물론 장비의 매칭에 따라 틀려지겠지만요)
장덕수 M7,P7의 특징이 꽉 잡혀진 벨런스에 현장감 있는 소리이죠.
오디오 플러스의 SEC-8502를 사용하면서도 많이 감탄을 하곤 했는데..
오디오 크래프트의 SLX-50을 걸고서는 정말이지 미처버리겠더군요.
그러면서 전에 잘 못사서 후회 막심했던 MX-4M의 윗급 모델인 SENSYS-DC2를 사서 실망은 실망대로, 돈은 돈대로 까진 생각을 하면서 진작 이 선재 만났으면 했던 기억이 마음 한켠에서 슬금슬금 솟아 납니다.
장덕수 M7,P7의 광대역 특성을 오디오플러스의 SEC-8502에서는 어딘가 모자른 부분이 존재 하면서,
음악의 재생시 각 음 대역간의 상쇄 현상에 의한 디스토션 같은거나, 어떤 음반은 저역이 확살거나.. 어떤 음반은 고역만 사는 이러한 음반들이 벨런스의 평균점을 찾아서 소리가 나오면서..
음대역간의 상쇄현상이 없어지고..(상쇄현상이 있으면 일정정도 이상의 볼륨을 높이면 높힐 수록 음악 듣기가 거북해지지요)
음역간의 분리도가 한층 삽니다.
소리의 정숙감이 이루 뭐라 말 할수 없더군요. 많은 케이블들이 소리의 정숙감을 살리기위해 고역이 꺽기는 듯하거나.. 지나치케 두꺼운 선재의 특성을 같는데 비해 이 케이블은 해상도나, 고역이 꺽기거나 중저역만 강조되는 증상도.. 없습니다.
무대감 펼처짐은 이전 선재인 오디오 플러스의 SEC-8502을 한강정도라 한다면 SLX-50은 단숨해 태평양 넓은 바다를 떠가는 느낌이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피커의 존재감을 잊게 해주더군요.
저역의 과장됨도 없고 있는 그대로의 저역의 정확한 표현이 일품 입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께서 혹 "티코바퀴를 굴리면서 너무 뻥과 뽑뿌가 심한거 아닙니까?" 라고 하실수도 있지만..,
저는 그 분들께.. 궁굼하시면 한번 홍대시청실 방문하세요~~ 라고 답을 드리고 싶네요.
어떤 분은 SLX-50보다 아래급인 QLX-100을 킴버 케이블과 비교를 했는데.. 그것이 결코 과장됨이 아님을 아실수 있을 겁니다.
좀더 정확하게 이선재의 특징을 음반 한장한장 걸어가며 느낌을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네요.
물론 SEC-8502에 비해 SLX-50은 미터당 5배에 육박하는 가격을 형성했습니다만,
이가격에 해당(12미터사용하여 바이와이어링 연결)하는 60여만원대의 스피커를 현재의 조합에 매칭한다고 해서 지금과 같은 결과는 얻기는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래서 기기를 바꾸면서 마음에 두었던 스피커가 모 샵에서 들었던 모니터오디오의 GR60 이었었지요.
만일 이 스피커를 들였다고 해도 선재가 앰프에서 품어주는 에너지를 제대로 스피커에 제대로 전달되어주지 않는 다면 이도 빗좋은 개살구겠지요?
오디오 크래프트 SLX-50의 전 세계 마지막 재고를 구입하면서, 막차를 탄 승차료는 엄청 지불했지만 후회는 되지 않습니다.
제겐 정말 제대로된 선택이었고, 제대로 된 결과를 보여줬으니까요.
만일 이 선재가 재 생산되어 시장에 나온다면, 가격대는 아마 지금 보다는 더 윗선에서 형성될 것 같네요.
이선재를 구매하신 분들도 이 선재는 중고시장에 내 놓지를 않고 있으실 겁니다.
워낙에 구하기 힘든 선재이고 완성도가 높은 선재라 말입니다.
M7, P7에 뿜어주는 소리가 커피향과 뽀얀~~ 커피연기가 공기속에 스물스물 퍼지는듯한 그 느낌..
공기를 통해 전해오는 배음들의 향연이 귓속을 파고드는 느낌이란..
한마디로 캬~~~~~ 라는 말밖에는 이루 말할수가 없었습니다.
음반을 걸면 걸수록 자꾸 음악감상에 점점 더 빠지게 하는 마력을지닌
선재라고 할까요.
혹시 스피커 내부 배선재를 이 선재로 교체하신분들중에..
교체전과 교체후의 차이를 설명좀 해주실 분 있으신가요?
저도 스피커 배선재를 이것으로 교체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네요..
끝으로 제게 조언을 해주신 장덕수오디오 홍대시청실 분과, 재고 사정이 여의치 않은 선재를 판매해주신
자비안코리아 사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용기기]
파워/프리: 정덕수오디오 M7,P7}
CDP: 아캄 FMJ CD36
스피커케이블: 오디오크래프트 SLX-50 3미터 4조 바이와이어드
인터케이블: 오디오플러스 LUCID-300R(파워/프리), 오디오플러스 SNR-700T(CDP)
스피커: 탄노이 MX-4M
[기타 - 발췌 자비안코리아]
1.오디오크래프는?
오디오 크래프트는 아나로그 기기들이 유행하던 시절부터 턴테이블,톤암, 승압트렌스, 카트리
지 그리고 각종 케이블 등을 생산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메이커입니다.
지금은 턴테이블가 톤암은 제조하지 않지만 오디오 크래프트의 탁월한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엔드
용 최고급 카트리지 AC-03(160만원), 포노앰프(1400만원),승압트랜스(160만원),스피커케이블,인
터케이블,디지털케이블 등을 생산합니다. 그러나 오디오 크래프트 제품들은 오디오 평론가와 매
니아들로 부터 최고의 평가와 함께 선택되고 있습니다.
전세계 오디오 케이블은 많지만 오디오 크래프트 케이블처럼 음의 생명인 에너지를 손실없이 전
달하는 케이블은 없으며,여기에 뛰어난 정숙성과 정보량, 하이엔드까지 깨끗하게 뻗는 고역, 습
기를 머금은 듯 촉촉한 중역, 공기감까지 전하는 깊은 저역 등 모든 것이 새로운 음을 경험케합니다.
2.오디오 크래프트 SLX- 50 케이블의 구조
심선에는 6n와 4n을 사용한 하이브리드 컨스트럭션 구성의 2심 구조다. 때문에 도체의
진동과 전자 작용을 서로 상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노이즈를 억누르는 안정감 있는 평
안한 음질로 스피커로의 전송을 한층 확실하게 하고 있다. 자계의 캔슬 효과를 겨냥한
노이즈에 강한 구조이기에 하이 퀄리티 스피커 케이블로 이상적인 케이블이다.
선재: OFC 6N 동 하이브리드
구성: 2심 스타컷 구조
도체단면적: 2.0 스케어
도체저항: 9.3m 옴/m/20도씨
피복: PE- 발포 PE-PVC
3.오디오 크래프 SLX-50 케이블의 장점
해상도와 정숙성이 대단히 높고 정보량이 많아 기존에 듣지 못하던 음을 들려주며, 에
너지감이 좋아 스피커를 꽉 잡고 구동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타 메이커 케이블은 선재가
길어지면음의 에너지가 손실되나, 오디오 크래프트 케이블은 그런 경향은 전혀 없다.
중립적인 케이블은 독특한 구조로 음의 왜곡이 극히 낮고 대역폭은 와이드레인지 하다.
고역은 섬세한 가운데 하이엔드 까지 깨끗하게 뻗고 중역은 촉촉하며, 저역은 탄탄하면서
보텀엔드 까지 뻗는 가운데 공기감도 함께 전달한다. 오디오 크래프트 케이블을 사용하면
라이브 음을 듣는 느낌을 갖게된다.
일본 스테레오 사운드지 평론가 미우라 다카히토, 이시하라 순, 시노다 히로카즈 등이
오디오 크래프트 SLX-50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