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Fincher 감독 작품.
브래드 피트, 케이트 블란쳇 출연.
그리고 Elle Fanning 이 아역으로 나오는데 빨간 머리에 파란 눈이 비현실적으로 예뻐서 영화의 판타지적 분위기에 일조하고 있다. 케이트 블란쳇도 그런 분위기에 잘 맞는듯하고 아름다운 발레 장면들을 선보인다. 대역을 쓴 것 같지는 않은데...
노인으로 태어나서 점점 어려지는 남자 벤자민 버튼과 그의 연인 데이지의 일대기.
뻔히 예상되는 이야기지만 실제로 만들어진 장면, 특히 뒷부분 장면들을 볼때 왠지 감동이 받았다.
F. Scott Fitzgerald의 단편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 그 단편 제목이 뭔지 모르겠다.
ps. 단편소설집 <All the sad young men>에 있나 찾아봤는데 못찾고, 구글로 동명의 단편 소설을 찾았음.
가져와서 링크시켜 놓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