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0742    nodeId: 10742    type: General    point: 57.0    linkPoint: 1.0    maker: cella    permission: linkable    made at: 2009.02.09 16:45    edited at: 2009.02.12 16:09
외장 하드 구매기
외장 하드 케이스:

내부 인터페이스는 요새 SATA I 이나 SATA II 가 일반적이다. 3.5인치 HDD들도 SATA 방식으로 나온다.
문제는 외부 인터페이스인데, USB 2.0, Firewire 400 (IEEE 1394a), Firewire 800 (IEEE 1394b), eSATA 등이 있다.
속도는 이론적으로는 USB 2.0은 480 Mbps, Firewire 400은 400 Mbps, Firewire 800 는 800Mbps, eSATA는 내장 하드디스크의 속도가 나온다고 한다. 그런데 USB는 CPU의 개입이 필요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Firewire 400보다 더 속도가 낮게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eSATA는 express card 라는 것이 중간에 들어가서 그런지 실제로는 Firewire 800 과 비슷한 속도가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Mac용 eSATA 카드들은 안정적이지 않다고 한다. Firewire 800의 경우에도 800Mbps=100MBps지만 실제로는 80MBps 정도의 성능이라고 한다. 이건 아무래도 HDD 자체의 성능이 요새 평균 80MBps 이기 때문에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없기 때문인 것 같다. Firewire 400의 경우에는 그 절반인 50MBps라고 한다.
외국이라면 OWC 의 elite pro 시리즈의 케이스나 rosewill의 케이스 등등 1394b 포트가 달려있는 케이스가 여러가지 있지만, 국내에서는 새로텍의 354USFB가 유일한 것 같다. 그런데 새로텍의 1394 버젼은 불안정하다는 평이 있고 사용자들이 별로 없어서 버그도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등등의 이유로 망설이다가 괜찮다는 평들도 있어서 그냥 구매. 특히 잠자기 기능이 맥과 잘 맞는다고 함. (그런데 내부적으로 SATA II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얘기도 있음.)
맥몰에서 파는 D-Pro 제품을 살까 했는데, 이건 외국에서는 맥컬리에서 G-S350SUA 라는 이름으로 팔리는 것과 동일해 보인다. 아마 맥컬리에 OEM 공급하는 게 아닐까 한다.
G-S350SUAB 라는 모델은 1394B가 추가로 들어있는데, 30달러 더 비싼 99$. 이 모델을 한국에서도 팔면 좋을텐데... (이것은 내부적으로 SATA II 도 지원함.)
사실 G-Drive라는 것도 1394B 를 지원하는데, 케이스만 팔지 않고, 결정적으로 가격이 너무 비싸다. 500GB 짜리만 달려도 35만원 정도. 여러 상을 탔다고 하는 걸 보면 성능은 좋은 듯. (그런데 이 모델은 내부적으로는 SATA II 는 지원하지 않는듯.)

HDD:

삼성전자 1TB 7200RPM 32M HD103UJ 는 153000원, 웨스턴디지털 1TB 7200RPM 16M WD10EACS (캐비어 그린) 는 133000원, 웨스턴디지털 1TB 7200RPM 32M WD1001FALS (캐비어 블랙) 는 153000원 정도.
속도는 삼성전자 것이 최소 51, 최대 107, 평균 84MBps 정도 나오고, 웬디 32M 짜리가 최소 54, 최대 107MBps, 평균 88MBps 정도 나오고, 웬디 16M 짜리가 최소 39, 최대 81, 평균 63MBps 정도 나온다.
웬디 16M 짜리는 저전력 모델이라고 해서 쉴때의 전력소모가 절반 가량이다. 그래서 가격이 저렴한 웬디 16M 짜리로 결정했다. 그런데 배달돼 온 걸 보면 캐비어 그린은 맞는데 캐쉬가 32M짜리가 왔다. 실제로 며칠 써보니 소리나 발열이 적어서 하나 더 살까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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