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0832    nodeId: 10832    type: General    point: 149.0    linkPoint: 5.0    maker: cella    permission: linkable    made at: 2009.10.07 10:32    edited at: 2009.10.29 14:47
스시효
신라호텔 아리아케 출신 안효주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스시집. 청담동에 본점이 있다고 함.
스시로는 국내에서 가장 맛있다는 평. 혹은 스시조, 아리아케와 더불어 3대 스시집으로 꼽힌다고 함.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하면 스시초희나 기꾸가 더 좋다는 평도 있다.

점심 스시정식 10피스 38천원, 점심 스시특선 12피스 55천원. 점심 사시미는 모르겠음.
다찌에서는 먹는 만큼 내는 것인데 보통 훨씬 많이 나온다고 함.
저녁에는 스시정식 12피스 10만원, 사시미정식 13만원.
10퍼센트 부가세 별도.


2009.10.8

점심 자리는 꽉 찼다고 하고 딱히 시간도 없는 것 같아서 어머니, 큰 어머니와 같이 도시락을 포장해 와서 삼성병원에서 먹었다. 음... 그 동안 먹었던 스시들과는 레벨이 달랐지만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하면 불만이 남는 정도의 맛이었다. 아무래도 스시는 현장에서 바로 먹어야 한다니... 정확하게 평가하려면 다시 가봐야 할 듯.
도시락 가격은 55천원.


2009.10.29.목

점심에 다찌 자리 2개를 예약하고 가서 먹었다. 15피스씩 달라고 한 다음, 나는 3피스를 더 먹었다. 그러니까 도합 33피스 먹었고 비용은 145,000원 + 10퍼센트 부가세.
역시나 안효주 조리장은 없고 안경쓴 아저씨가 만들어주는 것을 먹었다. 다찌에 10자리 정도 있는 것 같은데 우리까지 4 자리만 차 있었다. 테이블 자리들도 빈 곳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무튼 가격은 스시초희에 비해 비싸면서 맛이나 서비스는 모자라는 면이 있어서 만족스럽지 않았다. 밥의 양이 다른 건지 15피스를 먹고 났을 때 초희의 경우에는 상당히 배가 불렀는데 스시효는 그렇지 않았다. 스시를 만들어주는 아저씨는 다른 쪽 손님 앞에서 스시를 만들고 있으면서 얘기도 그쪽에서만 했다. 아마 단골인듯. 디저트는 달랑 아이스크림 한 스쿱. 거기다 단맛이 강한 편이었다. 초희에서는 아이스크림에 계란과 과일까지 더 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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