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0862    nodeId: 10862    type: General    point: 150.0    linkPoint: 3.0    maker: cella    permission: linkable    made at: 2009.11.20 19:37    edited at: 2009.11.20 19:39
Leviathan
by Paul Auster

뉴욕 3부작에서 느꼈던 그런 재미가 없었다.
전체적으로 너무 산만하고 중간중간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그러니까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가 없었고 따라서 재미가 없었다.
작중 화자에게도 그렇고 Ben에게도 마찬가지.
그렇다고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제일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에 Ben이 화자의 소설에 서명을 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수사관이 말하자 화자가 그건 Ben이 자기를 그 정도로 그리워했기 때문이라고 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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