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0972    nodeId: 10972    type: General    point: 47.0    linkPoint: 1.0    maker: cella    permission: linkable    made at: 2010.03.19 14:57    edited at: 2010.03.19 14:57
Gramercy Kitchen

성수대교 남단 언주로 서쪽변에 있다.
건물이 특이하게 생겨서 찾기는 어렵지 않고 발레피를 음식점 측에서 부담한다.

유명한 Dirty steak (53천원)와 29천원짜리 런치 코스 A를 먹었다.
10퍼센트 부가세 별도.
두툼한 스테이크는 맛있다. 값도 싸면 더 맛있겠지만.
스테이크는 사이드 디쉬가 한 개도 없는 구성이라서 허전하다.

런치 코스 A는 스프 한 개와 파스타 한 개가 나온다.
빵도 한 바구니 주기는 하지만 역시 허전한 구성이다. 빵은 맛있다.
이런 데 오면 항상 에오와 비교하게 된다.
구성은 그렇다 치고 파스타 맛은 그냥 평범했다.
해산물 스파게티는 사실 별로 맛의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메뉴이긴 하다.

다음에 다시 가고 싶은 곳은 아니고... 단지 다음에 고기 사러 갈 때 이렇게 두툼한, 한 3, 4 센티미터 두께의 스테이크 고기를 사다가 구워 먹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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