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말을 한국어로 발음할 때 애매한 것들이 있다.
니쿠자가와 니꾸자가 중에서 뭐가 더 좋을까?
어쨌든 삼성동 코엑스 오크우드 지하에 있고 템뿌라와 소멘이 맛있다고 한다.
단, 주 5일제, 공휴일을 꼭 지키는 곳이라서 평일에만 가야 한다고 함.
템뿌라 정식이 12천원인데 점심에는 8천원으로 할인된다고 함.
2010.4.30
오크우드 호텔 지하에 있다.
튀김 정식이나 튀김 덮밥 (텐돈)은 같은 구성인데 각각 15천원이다.
튀김 정식에는 새우 두개, 오징어, 생선, 그리고 야채들이 4 개 정도 있었다.
조금 부족한 듯 해서 새우튀김을 시켰는데 4개와 고추 튀김 2개가 나왔다.
따로 밥과 된장국을 시켰는데 5천원이었다.
그러면 새우튀김 2개+ 고추튀김 2개가 튀김 6개 + 밥과 된장국에 해당한다는 건데
너무 가격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느낌.
주차비도 따로 5천원을 내야 했다.
12천원 정도짜리를 예상하고 갔다가 속은 듯한 기분이었다.
그나마 어린이가 끼어 있다고 고구마 튀김 2개를 서비스로 줘서 다행이었다.
원래 고구마 튀김 4개는 6천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맛은 그런대로 있지만 가격이 너무 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