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1045    nodeId: 11045    type: General    point: 28.0    linkPoint: 1.0    maker: cella    permission: linkable    made at: 2010.05.18 13:56    edited at: 2010.05.18 13:56
안드레이 루블료프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작품.

젊을 때는 소위 예술영화, 그 중에서도 아주 지루한 영화들도 꽤 자주 봤었다. 요새는 그런 경우가 거의 없는데 참을성이 약해져서인것 같기도 하지만 아마도 첫 번째 이유는 그 지루함을 참아내고 대단한 걸 얻어낸 기억이 별로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영화도 지루하기로 따지면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겠는데, 이 영화 <안드레이 루블료프>도 그냥 지루하다는 느낌만 남는다.

Return to 안드레이 루블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