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1321
nodeId:
11321
type:
General
point:
34.0
linkPoint:
1.0
maker:
cella
permission:
linkable
made at:
2011.05.16 21:56
edited at:
2011.05.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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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라이너 감독 작품.
재미있다. 작은 소품이지만, 어린이들의 사랑이야기지만 교훈도 있고 반전도 있고 재미있다.
여주인공으로 나온 애를 처음 봤을 때는 좀 예쁜 애로 할 수 없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뒤로 갈수록 괜찮은 캐스팅으로 생각됐다.
비호감 캐릭터인 남자 주인공은 결국 좋은 면이 드러나긴 하지만 극중 내내 띨띨하게 나오는데, 그런데도 그리 혐오감을 주지는 않는다. 남자 주인공의 나레이션이 솔직하기 때문일까. 얼굴이 그래도 선량하고 진실하게 생겼기 때문일까.
가족이 같이 보기에 좋은 영화이기도 하다.
남자애의 시선과 여자애의 시선이 번갈아 나오는 형식도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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