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1350    nodeId: 11350    type: General    point: 23.0    linkPoint: 1.0    maker: cella    permission: linkable    made at: 2011.07.24 11:08    edited at: 2011.07.24 11:20
Wimbledon
2004년 Richard Loncraine 작품.

Kirsten Dunst 와 Paul Bettany 주연 .

감독이나 남자주인공은 별로 잘 모르는 사람들인데 테니스 시합에 아주 몰입이 잘 되게 찍었고 남자 주인공의 연기나 이미지도 잘 어울린다.

Kirsten Dunst 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아마 처음 봤을 것 같은데 좀 예쁜 애들 데려다 쓰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그 뒤에 <스파이더맨>에서 히로인으로 나왔을 때도 그다지 예쁘다는 인상은 받지 않았다. <마리 앙트와네트>에서도 그다지 인상 깊지는 않았다.

그런데 몇 년 전에 봤던 이 작품이나 <Crazy, Beautiful>, 그리고 얼마전에 본 <Elizabethtown> 에서는 상당히 예쁘게 나온다.

그러고 보면 배우로서는 괜찮은 셈이다. 못생겨 보이기도 하고 예쁘게 보이기도 하니까. 연기적인 면에서도 성과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찾아보니까 올해 칸느 영화제에서 <Melancholia>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영화들에서 새삼 느낀 건데, 목소리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필모그래피를 보니까 <Kiki's Delivery Service>의 영어 더빙에서 키키 역할을 했다고 한다.

남자 주인공은 북유럽의 심약한 킬러같은, 호감이 가는 이미지인데, 찾아보니까 제니퍼 코넬리의 남편이라고 함.

그러고 보면 출연진도 화려하다. Dunst 의 아버지로 나오는 Sam Neill 이나 Bettany 의 부모로 나오는 사람들도 많이 보던 얼굴들이고, 그리고 Bettany 의 동생으로 James McAvoy 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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