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8
아이트로닉스 아이패스 미니 ITE 200
유/무선, 선/후불카드 사용가능, 알루미늄 바디.
그런대로 괜찮은 가격. 62천원 정도.
그런대 충전 중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건 설마 아니겠지...? => 당연히 된다고 함.
아이트로닉스 아이패스 디럭스 ITE 300D
모양이 더 좋다.
더 최근에 나왔다.
톨게이트 통과시에만 깨어나서 작동하는 기능이 있어서 한 번 충전으로 더 오래 쓸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약간 더 비싸서 80천원 정도.
엠피온 n10k
또는
엠피온 n20k
실제로 n10k 를 봤는데 아이패스 제품보다 더 모양이 좋았다. 아이패스는 뒷쪽은 어차피 플라스틱이라서 앞쪽이 알루미늄이라는 것에 큰 의미가 없고 상당히 더 두껍다.
아이패스 제품들은 IR 방식이어서 창문에 붙이는 것이 권장되지만, n20k 같은 것은 RF 방식이어서 그런지 아예 대시보드 위에 얹어놓을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글로브 박스에 넣어놔도 된다는 얘기도 있다.
한 가지 단점은 항상 유선으로 연결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별로 소용은 없어 보이는 장점은 실시간 교통정보를 받아 볼 수 있다는 점. 같은 브랜드의 네비게이션 시스템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가격은 둘 다 62천원 정도인데 n10k 는 2009년에 나온 것이고, n20k 는 2011년에 나온 것이다.
또 하나 단점을 들자면 아이패스 제품들에 비해 파는 곳도 훨씬 적고 사는 사람들도 훨씬 적은 듯.
앞유리에 적외선 차단 틴팅을 한 경우 IR 방식은 잘 안 되기도 한다는 평들이 있다.
이 경우 룸미러 뒤 쪽의 도트 프린트가 있는 부분은 보통 우둘투둘해서 틴팅 필름을 안 붙이기 때문에 여기에 IR 방식 단말기를 붙이면 된다는 얘기도 있지만 이게 일종의 차단이기 때문에 오히려 여기에 붙이면 안된다는 얘기도 있다.
금속성 틴팅을 한 경우, 네비게이션 시스템과 너무 가까운 경우 RF 방식은 잘 안되기도 한다는 평들이 있다.
좌우간 여러 평 중에는 도트 프린트 부분에 아이패스 미니를 장착해서 잘 쓰고 다닌다는 사람도 있고
RF 방식은 운전자 옆 콘솔 안에 넣고 다녀도 잘 된다는 사람도 있다.
RF 방식은 전력을 많이 소모한다는 점이 문제고 IR 방식은 설치 위치가 부자유스럽다는 게 문제다.
2014.9.10
현재 앞 유리에 glasstint 의 나노텍 ST75MIST 로 틴팅을 해 놓은 상태. 적외선 차단율이 63% 라서 (http://cafe.daum.net/goglasstint/4Otq/2?q=glasstint%20st75mist%20%B1%DD%BC%D3&re=1)
IR 방식은 잘 안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RF 방식을 써야한다. 금속재질이 들어간 틴팅필름의 경우에는 RF 방식이 잘 안된다는 얘기가 있지만 다행이 이 ST75MIST 는
비금속 재질이어서 상관이 없다고 함.
그래서 현재로서는 엠피온 SET N15 plus 를 사는 게 좋을 것 같다. 어차피 가끔 쓰는 거니까 배터리에 신경 쓰지 않는 유선 방식이 좋을 것 같고, 굳이 대쉬보드 위에 놓지 않고 아래에 놓거나 심지어 글로브 박스에 넣어도 잘 동작한다는 평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