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한강진역에 있는 전복 전문점.

네이버 지도에는 리움 쪽에 있는 걸로 나와 있었는데 길 건너편이어서 좀 헤맸다.

해천탕 (12만원) + 전복죽 (15천원) 을 어른 셋 어린이 하나 먹었는데 꽤 남았다.

그냥 해천탕 하나면 적당했을 것 같다.

그리고 해천탕에 닭이 들어가서 꽤 느끼한 맛이었다.

많이 먹기에는 무리가 있다. 전복은 충분히 들어가 있고 부드러웠다.

탕이 나오기 전에 전복회 샐러드, 기타 회 종류가 나오고, 탕이 나온 다음에는 해초죽이 나와서 전체적으로는 상당한 양이었다.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은 별로 들지 않는다.

전에 어디에서 본 걸로는 회덥밥이 가격대 성능비나 맛의 측면에서 훌륭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