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1742    nodeId: 11742    type: General    point: 102.0    linkPoint: 1.0    maker: cella    permission: linkable    made at: 2013.05.13 13:22    edited at: 2013.05.13 13:22
고친 집, 새로 지은 집
성정아 저.
여러 집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아마 저자가 잡지사에 기자로 근무하면서 쓴 기사들을 모아서 책으로 낸 것 같다.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본 집들이 섞여 있었다.

이성관 건축가가 동생에게 지어 주었다는 삼각형 주택은, 주택 자체는 별로 좋은 지 모르겠지만, 교통이 좋은 서래마을에, 보통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는 삼각형의 땅이 놀고 있어서 싸게 살 수 있었다는 얘기가 인상적이었다.

장영철 전숙희 부부 건축가가 설계한 다가구 주택은 310m^2 의 땅에 4층짜리 건물을 지어서 25평 4 세대, 복층형 33평 2 세대를 넣었다. 외양은 현대적이고 동시에 실용적으로 (아마 최대한의 면적을 뽑아내려고 비스듬한 모양이 된 것 같다) 만들었다. 게다가 건축비가 평당 350만원 정도밖에 안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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