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일:
- 네비: 네비는 지난 미국 여행에서 썼던 navigon 을 쓰려고 한다. 이것은 data 통신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실시간 교통상황을 이용하는 옵션을 추가 구매할 수도 있다. 보통 분기마다 새 지도가 update 되니까 출발 전에 국내에서 미리 내려 받아서 들고 가는 게 좋다.
준비물:
- 휴대폰 로밍, (done: 항공권, 숙박 예약, 차 렌트, 투어 예약, 여권, 운전면허증, 국제운전면허증, ESTA, 환전 (미국의 경우 60달러/일))
- 네비, 선글래스, 모기약, 멀미약, 비상식량, 비상 약품, 워터픽, 칫솔 + 치약, PP 카드
- 차 오디오 연결 장치, 차 아이폰 충전기,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폰 충전기 + 돼지코, 아이패드 충전기 + 돼지코
2014.4.16.수
- 탑항공 웹사이트에서 항공권 예약 후 결제함. 8월 11일 인천 출발 앵커리지 도착. 시애틀에서 한 번 경유. 델타 항공.
올 때는 시애틀에서 7 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시내 투어 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 다만 앵커리지에서 타는 게 새벽 1시고 시애틀에 내리는 게 5시 반 정도라서 상당히 피곤할 것 같다.
탑항공과 투어익스프레스, expedia 를 비교해 봤는데 탑항공이 가장 저렴했다.
탑항공 지점에서 항공권을 사면 한 사람당 5만원의 수수료를 받는다고 한다. 탑항공 홈페이지에는 수수료가 무료라고 돼 있어서 (일정 기간 동안만 그러는 건지 원래 그런 건지 모르겠다)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어른은 요금 1,275,300 + 세금 및 유류할증료 419,800 = 1,695,100,
어린이는 요금 996,300 + 세금 및 유류할증료 419,800 = 1,416,100 원이다.
탑항공 사이트에서 결제후 좌석을 지정했는데 지정 가능한 자리가 1/5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내년 1월 표를 검색해 봤는데 가격은 8월 가격과 비슷했다. 앵커리지는 원래 사람들이 많이 가지 않아서 미리 산다고 해서 싼 것도 아닌가 보다.
4.29.화
경로를 대략 결정했다.
11일 17:30 앵커리지 공항 도착 - 렌트카 (Hertz 24시간 운영) 받기 - 1시간 운전 - Alyeska resort 호텔
12일 Alpine Air 에서 Prince William Sound Tour: 90분 (http://www.alpineairalaska.com/prince-william-sound-tour) - 1.5시간 운전 - Seward 도착
13일 Kayak Adventures Worldwide 에서 운영하는 Aialik Bay day trip 7:15 am 출발 - 18:00 도착 (http://www.kayakak.com/aialikbaydaytrip/)
or Kenai Fjords Tours 에서 운영하는 Kenai Fjords National Park Tour 10:00 am 출발 - 18:30 도착 (http://www.kenaifjords.com/day-cruises/national-park-tour/#8am)
- Seward 나 Matanuska glacier 사이 어딘가에서 잠
14일 Matanuska glacier 에 있는 MICA Guides 까지 4.5시간 운전 - MICA Guides 에서 제공하는 trekking. 3시간짜리. Trip Check In times at:9:30 am, 11:30 am, 2:00 pm, 4:30 pm (http://www.micaguides.com/hiking.html)
15일 Denali National Park 까지 5 시간 운전:
16일 Denali National Park 안에서 Eielson Visitor Center 까지 왕복하는 shuttle bus: Polychrome Pass 나 Stony Hill 이 경치가 좋은 것 같다. 이 두 곳을 커버하면서 너무 멀리 가지 않는 것으로 Eielson Visitor Center 까지 가는 것이 적당하다. tour bus 는 설명과 식사가 추가돼 있는 것 같은데, 중간에 환승하는 것도 안 되는 것 같고 오히려 셔틀버스가 더 좋은 것 같다. 캠퍼 버스는 캠퍼만을 위한 거니까 어차피 안되는 것이고.
17일
18일 19:00 앵커리지 공항 도착, 렌트카 반납.
5.7.수
김치군의 드라이브트래블 카페에서 렌트카 견적 요청함. http://cafe.naver.com/drivetravel
이것을 위해 이 카페에 가입하고 Hertz Gold Plus Reward 회원으로 가입했다.
Hertz 온라인 가격을 보니까 RAV4 의 경우 1300 + 10% 세금 + 공항비용 100 정도 + 알파 (USD) 인데, 김치군 카페에서는 세금포함 590 + 성수기 50 (USD) 이다. 선결제를 하는 조건으로 한국 Hertz 와 계약을 맺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참고로, 픽업 15일 전 취소면 전액 환불된다고 함.
Alpine Air 에 Prince William Sound Tour (90분) 예약 이메일 보냄.
5.8.목
Alpine Air 에서 예약됐다는 메일이 옴. 12-Aug 10:15 am 에 Alyeska Resort Hotel 앞에서 픽업하기로 함.
김치군 드라이브트래블에서 메일이 옴. standard SUV 가 673,280원, fullsize 세단은 520,740원 (그런데 RAV4 같은 게 midsize SUV 이고 standard SUV 는 더 큰 것을 의미하는 듯. midsize SUV 는 예약이 안 된다고 한다). Hertz 로 직접 예약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
Dalton highway 에 대해서 고민했는데 역시 너무 멀어서 포기. 밴을 타고 중간까지 갔다가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하루나 이틀짜리 투어가 페어뱅크스에 있기는 하다. 그런데 유튜브에 Deadhorse 까지 가는 것, 오는 것 각각 40분짜리로 압축해 놓은 동영상을 봤는데 여름이라서 그런가 그렇게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그런데 왜 그렇게 다녀온 사람들은 좋다고 하는 지 모르겠다. 겨울에는 좋을 지도 모르겠다.
개썰매도 안 하기로 결정. 카약도 안 하기로 결정.
경로를 다음과 같이 결정:
11일 17:20 인천 출발, 12:04 시애틀 도착, 14:40 시애틀 출발, 17:07 앵커리지 도착
11일 앵커리지 공항 20:00 렌트카 (Hertz by 김치군의 드라이브트래블) 받기 - 1시간 운전 - Girdwood 도착 (Carriage House B & B)
12일 Alpine Air 에서 Prince William Sound Tour: 90분 (http://www.alpineairalaska.com/prince-william-sound-tour) - 1.5시간 운전 - Seward 도착 (Van Gilder Hotel)
13일 Kenai Fjords Tours 에서 운영하는 Northwestern Fjort Tour (9시간) 9:00 출발 - 18:00 도착 (http://www.kenaifjords.com/) - Seward 출발 - 2시간 운전
- Anton Anderson Memorial Tunnel: 매 시각 30분부터 15분 동안, 22:30 이 마지막 (http://www.dot.state.ak.us/creg/whittiertunnel/schedule.shtml) - Whittier 도착 (Inn At Whittier)
14일 Philips Cruises 에서 운영하는 26 Glaciers Cruise (5시간) 12:30 출발 17:30 도착 (http://www.phillipscruises.com/rates.htm)
- Anton Anderson Memorial Tunnel: 매 시각 정시부터 15분 동안, 23:00 이 마지막 - 1.5시간 운전 - 앵커리지 도착 (Alaska House of Jade B & B)
15일 Matanuska glacier 에 있는 MICA Guides 까지 2시간 운전 - MICA Guides 에서 제공하는 trekking. 3시간짜리. Trip Check In times at: 11:30 am
(http://www.micaguides.com/hiking.html) - 5 시간 운전 - Denali National Park (Denali Mountain Morning Hostel)
16일 Denali National Park 안에서 Eielson Visitor Center 까지 왕복하는 shuttle bus (9시간): Polychrome Pass 나 Stony Hill 이 경치가 좋은 것 같다. 이 두 곳을 커버하면서 너무 멀리 가지 않는 것으로 Eielson Visitor Center 까지 가는 것이 적당하다. tour bus 는 설명과 식사가 추가돼 있는 것 같은데, 중간에 환승하는 것도 안 되는 것 같고 오히려 셔틀버스가 더 좋은 것 같다. 캠퍼 버스는 캠퍼만을 위한 거니까 어차피 안되는 것이고. 6:30 부터 30분에서 1시간 간격으로 출발. (http://www.reservedenali.com/)
Denali Mountain Morning Hostel - 20분 운전 - Denali National Park 도착 (milepost 237) - Morino Grill(Visitor Center 옆) 에서 아침, 점심, 음료수 준비 - 9:30 Wilderness Access Center (WAC) 에서 발권(?), 출발, 18:30 귀환 - Salmon Bake (milepost 238.5) 에서 저녁 - 2.5 시간 운전 - Fairbanks (Aurora Borealis Lodge)
17일 Fairbanks (Aurora Borealis Lodge)
18일 Fairbanks 출발 - 8 시간 정도 운전 - 앵커리지 도착 - 20:00 앵커리지 공항 도착, 렌트카 반납
19일 01:05 앵커리지 출발 05:28 시애틀 도착, 12:25 시애틀 출발
20일 15:35 인천 도착
5.17.토
어제까지 1 주일 정도 렌트카, 숙박, 투어 등을 예약함. 숙박을 예약했다가 취소하고, 수정하고, 투어 할인을 받기 위해 숙박하는 B&B 에 부탁하고 등등의 이유로 시간이 오래 걸렸다.
**** 렌트카
김치군의 드라이브트래블 을 통해 Hertz 에서 standard SUV 를 일주일 렌트하기로 함. 홈페이지나 국내 에이전트인 금호렌트카를 통하는 것보다 한결 저렴하다.
**** cruises & helicopter tour
Seward 와 Whittier 에서 출발하는 크루즈, Girdwood 에서 하는 헬리콥터 투어를 10% 또는 5% 할인 받았다. 이를 위해 Girdwood 에 있는 B&B 연합에 속해 있는 B&B 에 묵으면 된다. 관련 사이트는 http://alyeskagirdwoodaccommodations.net/
보통 2박 이상을 minimum stay 로 정해 놓은 곳들이 많은데, 다행이 앞뒤가 이미 예약되고 남은 하루가 원하는 날짜인 곳이 있어서 예약했다.
**** 숙박
대부분 B&B 로 예약했다. 가격은 중급 호텔 정도. 이런 곳들은 대개 expedia 나 booking.com 을 이용하지 않고 직접 사이트에 접속해서 예약하는 시스템으로 돼 있다.
Denali National Park 에서는 바로 가까운 곳 빈 방이 없어서 조금 남쪽에 있는 hostel 로 정했다. 이 곳도 3인이 잘 수 있는 딱 맞는 방 (Yanert room)은 바로 전에 예약돼 버려서 4인실(Train Wreck room)을 빌렸다. 여기에서 wall tent 라는 이름의, 천으로 된 야외에 고정된 천박에서 잘 수도 있다. 이 시기에 최저 온도가 10도 정도이고 난방은 안 되는 곳이지만 침낭을 주기 때문에 겨울옷을 입고 자면 재미있을 것 같기는 한데, 모기가 많다고 해서 포기.
Fairbanks 에서는 오로라를 보기에 최적의 장소 중 하나라는 롯지로 정했다. 시내에서 북쪽으로 몇 십분 정도 올라가 있는 것 같다. 이곳은 방이 4 개 인데 아직 2 개나 3 개 정도 남아있는 듯. 1층보다 2층이 더 비싼데, 2층이기 때문에 약간 더 전망이 좋은 점과 더 독립적인 느낌을 준다는 점이 장점인 듯. 하지만 오로라가 나타났을 때 밖에 나가기에는 1층이 더 좋다고 한다. 1층 동쪽을 원했지만, 없어서 1층 서쪽으로 선택함.
2014.5.27.화
경찰서 민원처리실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다.
2014.6.12
ESTA 받았다. 2년 유효. 1인당 14 달러.
2014.7.14
탑항공에서 여행자보험 권유 문자가 와서 여기를 통해서 에이스손해보험에서 여행자 보험을 들었다. 어른은 13천원 정도. 어린이는 7천원 정도. 총 33,690원
2014.7
PP 카드를 씨티카드에서 다시 발급받았다.
2014.8
환전했다.
실질적으로 8일 있는 셈이니까, 8x60= 480 달러면 되는데, 넉넉하게 70만원 환전했다.
2014.8.8
비상약품을 처방받아서 사왔다. 어린이 열, 구토, 설사, 목감기 약을 사왔고, 어른 타이레놀을 사왔다. 어린이 어른 겸용 멀미약을 며칠 전에 사왔다.
navigon 앱을 켜서 map update.
사진을 지우고 오디오 파일들을 넣음.
2014.8.11
휴대폰 해외 로밍은 공항에서 하려고 함. 해외 로밍 안내 멘트도 신청할 것. 국내에서 나에게 거는 사람에게 로밍된다는 멘트를 들려준다고 함.
휴대폰에 비밀번호 걸어놓기.
data 사용을 아예 막으려면, 아이폰에서 설정 > 셀룰러 > 셀룰러 데이터를 off 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