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coffee grinder 의 성능은 원하는 크기의 입자들로 얼마나 균일하게 갈아내느냐에 달렸다. 보통 성능이 안 좋은 것들은 미분이 많이 생긴다고 한다. 그런데 펀샵의 세라밀 (3.x 만원)의 설명에 따르면 어차피 고가의 전동밀도 미분이 비슷하게 생긴다는 주장도 있기는 하다.
1. 수동 중에서는 Orphan Espresso 의 pharos 가 강력하지만 조금 부담스럽게 생겼고, 그 외에 Lido2 와 Lido3 가 있다. 16단계로 크기 조절이 된다. 24만원 정도.
2. 수동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어차피 전동밀을 사게 된다는 얘기도 있다. 특히 에스프레소 용으로 아주 작은 입자들로 갈기가 어렵다는 얘기가 있다. 그런데 펀샵이나 '요셉의 가죽공방' 주인의 설명을 보면 세라밀로 갈거나 트레스 페이드 핸드밀로 갈아서 바끼 에 넣는다고 한다. 그런데 또, 에스프레소 전용의 Lido-E 라는 게 있는 걸 보면 뭔가 더 어렵기는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