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2199    nodeId: 12199    type: General    point: 115.0    linkPoint: 1.0    maker: cella    permission: linkable    made at: 2016.04.17 06:56    edited at: 2016.04.17 06:56
라하노카레

분당 서현역에 있는 일본식 카레집.

우마이도 옆에 있다.
라하는 주인 아저씨 딸의 이름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라하의 카레>라는 이름의 가게다.

기본 카레는 6.5천원인 것 같고, 돈까스카레 7천원, 가라아게카레 7.5천원, 왕새우카레 8천원, 모듬인 라하노카레는 9.5천원.
그리고 고로케카레와 소세지카레가 등등이 있다.
카레와 밥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

쌀은 주인 아저씨의 부모님이 기르는 이천쌀이라고 한다. 메뉴판이 마치 어린이들 그림책같이 생겼다.

시원한 생수같은 물을 스테인레스 물병에 넣어서 주는데 걸이용 손잡이까지 있어서 한 개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사이드 메뉴를 추가할 수 있다. 달걀 후라이 0.5, 가라아게 1, 고로케 0.6천원 등등이다.

카레는 보통 먹는 노란 스타일이 아니라 마치 하이라이스같다. 아주 약간 매운 맛이 있다.

돈까스카레를 먹고 싶어서 간 거였는데, 돈까스는 사실 별로였다. 다음에 명동돈까스에 가서 먹어야겠다.

가라아게는 상당히 좋은 맛인데 양이 약간 부족하니까 사이드로 추가해서 먹는 게 좋을 것 같다.

원래 3 피스가 들어가는데 1천원이면 2 피스를 추가할 수 있다.

고로케도 작지만 맛있다.

그렇게 "아주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정직하고 단정하고 가정적인 느낌의 가게다.

가라아게카레에 가라아게 1 접시나 2 접시, 고로케 한, 두 개 정도 추가해서 먹으면 좋은 것 같다.

주차: 육쌈냉면이 보이는 건물 1층에 주차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잘 하면 그냥 1층의 빈자리에 세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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