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분 만들기.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100g
달걀 노른자 3 개 (날것으로 먹어도 좋은 달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베이컨
파스타
마늘 약간. 다진 것도 좋고 조각으로 잘게 자른 것도 좋다.
파스타를 삶는다. 베이컨을 굽는다. 치즈를 잘게 자른다. 예를 들어 감자 껍질 벗기는 칼로 껍질 벗기듯이 깎아내도 된다.
웍이나 프라이팬에 파스타와 베이컨과 마늘을 넣고 데운다.
달걀 노른자를 넣는다. (별로 달걀의 맛이 안 느껴지는데 다음에는 조금 더 넣어봐야겠다.)
적당한 시점에 불을 끈다. 달걀은 진득함을 더하기 위해서 넣는 것이고 익혀 먹기 위한 게 아니므로 달걀을 넣자마자 금방 끄는 게 좋다.
치즈를 넣는다. 치즈가 금방 녹아서 형체가 없어졌는데 다음에는 더 나중에 넣어서 형태를 갖추고 있도록 만들어봐야겠다.
올리브유를 넣는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가능하면 온도를 올리지 않고 먹는 게 좋다는 것에 유의한다.
원래는 소금을 넣으라는 말이 있는데, 치즈가 이미 짭짤하니까 꼭 필요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취향에 따라서, 우유를 약간 넣어서 소스의 진득한 느낌을 약화시키거나 파슬리 등을 뿌려 먹어도 된다.
남은 흰자를 구워서 토핑으로 먹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