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2229    nodeId: 12229    type: General    point: 31.0    linkPoint: 2.0    maker: cella    permission: linkable    made at: 2016.09.27 03:05    edited at: 2018.03.22 09:20
시디즈 의자
수원 광교월드마크점에서 직접 앉아 보았다. 온라인과 가격차이도 별로 크지 않다.

허리를 가장 잘 받쳐주는 것은 네스토(12만원). 인터넷에서 본 것으로는 두 가지 색만 있는데 그 외에도 다른 색들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것은 앉는 자리의 길이가 긴 편이어서 무릎에서 엉덩이 사이의 길이가 짧은 사람은 허리 받침의 장점을 누릴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어린이나 여자의 경우 아쉬울 수도 있겠다.

그 다음으로 잘 받쳐주는 것은 M02(5.2만원). 앉아본 것은 쿠션이 하나도 없는 건데 엉덩이 쿠션이 있는 모델도 있다고 한다.

그 다음으로 잘 받쳐주는 것은 의외로 어린이용 의자인 링고(오렌지색 16.X만원). 어린이용이라지만 내가 앉아도 좁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여자와 점원이 말리는 모델이었다. 답답한 느낌이 든다나?

여자가 좋다는 모델은 T25(셸 모델 24만원). 하지만 등판이 셸이나 매쉬로 된 것은 허리를 잘 받춰주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주력제품이라는 T50(새 모델 30만원). 편하기는 하지만 역시 등판이 매쉬로 된 것만 나온다. 매쉬의 수명은 5년 이상이라고 한다.


2018.3.22.목.

다시 어느 매장에서 앉아본 결과:
nesto: 허벅지 길이가 짧은 사람에게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지만 그냥 이걸 사기로 함.
흰색 플라스틱에 회색 엉덩이 직물 받침이 있는 걸로 구입함. gmarket 에서 97천원.

비슷하게 편한 걸로는 T60 과 button 의자가 있다.
T60 은 등받이의 윗 부분에 플라스틱 뼈대가 없이 그냥 패브릭+스폰지인 것 같다. 그래서 딱딱한 느낌이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오래되면 늘어질 것 같다.
button 은 T60과 비슷한데 등받이 속에 플라스틱 뼈대가 있고 패브릭으로 싸고 있는 구조. 엉덩이 받침과 등받이 패딩이 없이 플라스틱으로만 돼 있는 모델도 있다.
등받이 패딩을 빼면 엉덩이가 더 뒤까지 들어가서 거의 nesto 만큼 길이가 되는 것 같다. 패딩이 있는 모델이 더 좋은 듯.
그런데 T60 보다 약간 더 뒤로 누운 쪽으로 각도가 설계돼 있는 것 같다.
nesto, T60, button 의 순서로 약간씩 뒤로 누운 각도로 설계돼 있음.
T60은 늘어진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nesto 가 아니면 button 을 사는 게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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