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 있는 중식당. 분식집도 겸한다고는 하는데 메뉴는 대개 중식. 탕수육이 맛있다. 게다가 가격도 싸다. 11천원. 다른 중식당 소 정도의 양이다. 짜장면과 짬뽕은 양이 많지 않은데 맛이 특이하다. msg가 않들어간 듯한 맛이다. 그런데 맛있다. 9시 40분 정도 도착해서 네 번째로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10시 20분 정도에 주인 할아버지 아들인 듯한 사람이 와서 주문을 받고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없으면 번호표를 준다. 시간이 되면 연락해 준다고 한다. 탕수육을 하루에 30개만 판다고. 그래서 늦게 가면 아예 못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테이블이 6개밖에 없어서 늦은 번호는 몇 시간 뒤에나 먹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