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12661    nodeId: 12661    type: General    point: 147.0    linkPoint: .0    maker: cella    permission: linkable    made at: 2019.11.01 04:21    edited at: 2020.03.16 06:44
프로젝터 구매기
처음에는 단순히 LG 시네빔 중에서 적당한 것을 사려고 했다.
적어도 FHD 여야 한다고 해서 적당한 것은 HF60LA 였는데.
밝기도 적당하고, 소음도 적고 (eco 모드 21db) 가격도 적당, 크기도 작아서 좋은데
문제는 누워서 천장에 투사해서 보고 싶은데 HF60LA는 throw ratio 가 너무 커서
누워서 볼 때 최대 65인치 정도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LG 에서 초 단초점 제품들이 나오기는 하는데, 이것들은 반사경을 이용해서 바로 스크린 아래에서 빔을 쏘는 방식이어서
스크린의 상태에 너무 나쁜 화면이 나오기도 한다는 평.
그래서 반사경이 없이 short throw 제품들 중에서 찾아보니
LG 제품이 아니 것들의 대부분 제품의 문제는 기존의 수은(?) 램프 방식이어서 수명이 길지 않다는 것.
물론 램프를 교체할 수도 있지만 램프 사용 중간에 빛이 점점 약해진다는 게 문제.

너무 비싸지 않은 가격에서, 단초점이면서, 램프 수명이 충분히 긴 것은 4k 밖에 없는 것 같다.
뷰소닉 x10-4k, 옵토마 uhl 55 나 65 이 있는데 x10-4k 의 throw ratio 가 더 작아서 천장에 투사할 때 여유가 있다.

그래서 x10-4k 로 결정.
단점: lens shift, zoom 기능이 전혀 없다. 밝기가 약한 편. 소음이 LG 것들에 비해 큰 편 (eco 모드에서 26db)
장점: 화질과 디자인이 좋다. 애플과 미러링이 잘 된다. LG 것들은 안드로이드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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